# 저스틴 비버 악동
수많은 기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무대의 악동 저스틴 비버가 1년 여 전 세례를 받았다. 저스틴 비버는 뉴욕의 힐송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는가 하면 주일에는 예배까지 드리는 모습이 기존 팬들에게는 충격이었다.
저스틴 비버는 다분히 진지했다. 지난해 출시한 앨범에는 그의 변화된 신념을 반영하듯 재킷을 온통 십자가 마크로 도배했다. 가슴에 새긴 십자가 타투도 그의 신앙심을 반영한 듯 보인다. 나아가 저스틴 비버는 사진에서 기도하는 모습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는 특히 지난 7월 20일에는 자신의 SNS에 "내가 하나님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한 그가 나로 기억하게 할 것이다 (As much as I doubt God he keeps reminding me)"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저스틴 비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저를 포함, 팝스타들을 숭배하지 말라. 진심으로 말하지만 저를 믿지 말라. 저는 언제든 실망을 시켜드릴 수 있다"며 "나는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줄 능력이 없다. 인간은 절대 예배하는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