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신앙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친구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Buter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의 가수로 2011년 사운드 트랙 참여를 계기로 '리퍼블릭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 7월에는 빅토리아 모넷과 함께 'Better Days'를 작업하기도 했다.
'Better Days'의 앨범 재킷은 독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기도하는 손'을 본 따 제작한 것으로 뒤러의 '기도하는 손'은 단순한 그림 뒤에 친구를 위해 희생하고 기도했던 감동의 일화가 숨겨져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빅토리아 모넷과 'Better Days'를 작업하며 "우리는 미움을 미움으로 이길 수 없고 오직 사랑으로만 이길 수 있음을 믿는다(We believe we can not fight hate with hate, only love)"며 로마서12장 17절과 21절의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사랑'을 핵심으로 하는 기독교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아리아나는 "우리는 어둠을 더한 어둠으로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직 빛으로만 가능하다(Just as we can not fight darkness with more darkness. Only Light)"라며 요한복음 8장12절의 '예수께서 또 일러 가사라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및 '너희는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는 요한복음 9장 5절을 인용했다.
한편 수많은 기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무대 위의 악동 저스틴 비버는 1년 여전 세례를 받고, 뉴욕의 힐송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주일예배를 신앙심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