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진 강수지 불타는 청춘 열애
개그맨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가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김국진이 강수지에 마음을 열어 보인 짧은 시(時)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시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전한 생일선물이다. '너구나,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라는 시구에서 강수지를 향한 김국진의 마음을 엿보게 한다.
4일 더팩트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1년 전부터 열애 중이며,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드리고 결혼 승낙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혼설에 대해 김국진 측은 "김국진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갖고 있다"고만 밝혔다. 두 사람 모두 한번씩 가정을 이뤄본 경험이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수지는 6년 전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첫 사랑이 고등학교 때 미국 이민 시절 만났던 연상의 오빠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교회에서 열린 수련회에 갔다가 나에게 호감을 비췄던 곱상한 외모의 오빠를 좋아했다"고 밝혔었다.
김국진 역시 첫 사랑이 "교회에서 피아노를 치던 평범한 모습의 여학생"이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 한 쌍의 아름다운 크리스천 연예인 부부가 탄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