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쪽집게 이영표 피지전
'쪽집게' 이영표(39) KBS 해설위원이 오는 5일 오전 7시 45분 피지전 생중계에서 조우종 아나운서와 짝을 맞춰 해설한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첫 득점을 올릴 시 피지전 대승을 전망하는 가운데 첫 득점을 올릴 선수로 '캡틴'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핵심 요원인 권창훈(수원), 문창진(포항) 등을 꼽아 주목을 모았다.
이번 해설에 앞선 관측이 '쪽집게'란 별칭과 어울리게 맞아 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그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공감 만점의 묵상글도 주목을 끌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려 SNS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글은 좋아요 762개, 공유 62회를 기록 중이다.
"위로 받지 않고서는 누군가를 위로 할 수 없다.
사랑 받지 않고서는 누구도 사랑 할 수 없다.
용서 받지 않고서는 감히 용서 할 수 없고..
나누어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고서는 나누어 줄수도 없다.
그렇다..
위로 받고.. 사랑 받고.. 용서 받고.. 나누어 받을 일이 생기는 것은 축복이다.
그래야 비로소..
위로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나누어 줄수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