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일광화상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외선 노출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일광화상에 대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그 예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폭염에 의한 일광화상은 대개 자외선에 노출된 후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 16~24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화끈거리면서 통증이 시작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잡히고, 얼구이 붓고 두통과 오한을 호소한다. 심지어는 쇼크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벼운 '일광화상'일 경우에는 얼음찜질 및 냉수욕 등이 피부 열기를 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연화제, 보습제 등을 바르는 것은 홍반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에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는게 '일광화상'에 따른 통증 및 후유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한 '일광화상'일 경우에는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하여 폭염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불가피한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구름 낀 흐린날도 자외선 양은 마찬가지이기에 똑같이 발라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