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SBS 해설자
(Photo : ⓒSBS)
▲리우올림픽 SBS 해설자로 발탁된 뮤지컬 감독 출신 박칼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리우올림픽 SBS 해설자로 발탁된 뮤지컬 감독 출신 박칼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음악감독 겸 연출가인 박칼린(49) 씨가 2016 리우올림픽 개회식의 SBS 중계 해설자로 발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씨는 6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각)부터 브라질 마라카낭경기장에서 펼쳐질 올림픽 개회식의 SBS 중계 해설을 맡게 되었다. 이에 박칼린은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한국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 즐거운 여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며 "올림픽 개회식은 화려함으로 무장한 새로운 테크놀러지가 대거 투입돼 공연계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관심 대상이다. 이런 자리에 해설자로 서게 된 것 자체가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칼린은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이자 연출가로 손꼽힌다.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의 총감독을 맡으며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1967년 미국엣 태어난 박 씨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작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호원대학교 뮤지컬과 교수로 부임한 그녀는 제13회 뮤지컬대상 음악상(2007), 제19회 기독교문화대상 뮤지컬부문(2006)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