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은숙 필로폰
일본 가요인 '엔카의 여왕' 계은숙(55) 씨가 필로폰 투약과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 실형이 확정됐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계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 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3년 동안, 자택과 호텔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허위 서류로 포르쉐를 리스한 뒤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계 씨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마약 소지 혐의로 처벌을 받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