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손톱
'닥터스'에 출연해 열연 중인 박신혜가 때 아닌 손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방영 중 박신혜의 손톱을 문제 삼았다. 의사 역할임에도 극중 네일아트를 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박신혜는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하는 등 명민한 대처를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지운 손톱 사진과 함께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박신혜는 이어 "그리고 저 엄지손톱 못생긴거 압니다. 못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시고 다음주 월,화 닥터스로 만나요!! 이상 박신혜였습니다"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기부 및 선행 천사로도 활약하는 박신혜는 지난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위해 당시 홍보대사로 있던 기아대책을 통해 3천만 원을 기탁해 기부천사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