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할수있다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이 결승전 경기 중 의자에 앉아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할수있다" "할수있다"며 혼잣말로 스스로에 주문을 거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마저 포기한 스코어 10-14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15-14 역전 드라마를 써내는데 "할수있다"는 혼잣말이 승리의 동인이 된 것. 이 모습은 리우올림픽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모두가 포기할 수 있는 그 순간에 정작 선수 본인은 "할수있다"는 희망으로 경기에 임해 승리를 가져온 것에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실제로 박상영은 동시타를 회피하고 4점 연속을 획득하며 승리를 따내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쓰기 어려운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