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양궁 #하나님
펜싱에페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이 결승 경기 중 "할 수 있다"는 혼잣말을 되뇌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여자 양궁 2관왕에 등극한 장혜진 선수의 혼잣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혜진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세트스코어 6-2(27-26 26-28 27-26 29-27)로 물리치면서, 지난 8일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을 승리한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장혜진은 "사선에서 화살을 쏠 때 무슨 말을 외우면서 쏘았느냐"는 질문에 "그냥 '하나님' 이름 부르면서 '믿고 쏘자' 이 말을 제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박상영이 "할 수 있다"는 혼잣말을 했듯이 장혜진 선수 역시 경기 중 "하나님! 믿고 쏘자"는 혼잣말을 되뇌었던 것.
그러면서 장혜진은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이 영광 다 돌려 드리고 싶다"면서 "그냥 한 발 한 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쐈던 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후련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혜진의 자신의 SNS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먼저 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혜진은 국가대표 기독신우회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