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육상 #올림픽 3연패
우사인 볼트가 육상계 새 역사를 썼다. 15일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승전에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9초 81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100m 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개인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사인 볼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100m 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우사인 볼트의 질주는 이제 시작이다. 오는 19일 열리는 남자 200m에 출전하는 그는 이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우사인 볼트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200m 3연패의 주인공이 된다. 우사인 볼트는 또 4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계획대로 순탄하게 경기가 풀릴경우 그는 올림픽 육상 최초 3대회 연속 3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밝힌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우사인 볼트가 과연 올림픽의 전설을 만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1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역주하는 시진과 함께 "저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18만명의 좋아요를, 6,436회의 공유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