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 셔틀콕 방수현
성지현 선수가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성지현 선수는 태릉선수촌에서 올림픽 출전에 앞서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단식에서 방수현 선배 이후로 금메달이 있지 않기 때문에 차근 차근 준비 잘해서 방수연 선배님의 뒤를 이어 올림픽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애국가를 한번 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 소속이자 국가대표기독신우회 일원인 성지현 선수는 프랑스 델핀 랑삭 선수와 싱가포르 시아유 리앙 선수와 불가리아 린다 제트치리를 각각 2대0으로 가뿐히 제치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경기에 올랐으며,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 카롤리나 마린선수와 4강 티켓을 놓고 경합 중이다.
한편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는 '셔틀콕 여왕' 방수현 선수가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으며 이후에는 금맥을 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