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하나님이 나에 대해 침묵하시고 돌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울 수 없어서 포기했다고 이해해도 좋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오히려 이 상황들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나 선하신 분인지 알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들을 제공한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기사에서 '많은 어려움에 둘러쌓여 있는데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소개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하나님께서 내게 침묵하시고 무관심하신 것 같아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가? 여기에 시험과 시련의 순간에도 여러분이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법이 있다"면서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첫째, 그분의 약속들을 굳게 붙들라
하나님께서는 결코 어떤 약속도 깨지 않으신다. 그것을 생각하라.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그 무엇이든, 그분은 신실하게 그것을 다 이루신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기 20년 전 그 약속을 받았던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라.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5)"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이루시기까지 하나님을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한다. 그는 신실하시며, 쉽게 약속을 잊어버리는 우리 인간과 같은 분이 결코 아니시다. 민수기 말씀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둘째, 주님을 신뢰하고 선한 일을 행하라
많은 어려움들로 둘러쌓여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을 때, 우리는 많은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이를 극복했던 다윗이 전해주는 시편 말씀의 가르침을 듣고 격려 받으며 이에 순종할 수 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37:3-4)"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저버리고, 우리 자신의 방법으로 살아가려는 유혹이 강하게 다가올 때,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며 모든 역경을 우리와 함께 또 우리를 위해 능히 헤쳐나가실 수 있는 분이심을 알라. 우리를 위해 최선의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당신을 복종케 하라.
셋째, 기도를 계속하라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을 때, 진정으로 우리가 던져야 할 물음은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지 안 들으시는지가 아니다. 오히려 무슨 일이 일어난다해도 우리가 그분을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나를 돌봐주시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시험이 올 때, 하나님께서 이미 당신을 위해 행하신 모든 선한 일을 생각하고 그분께 기도하라.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서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친다.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