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아현감리교회에서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기독교 귀농학교'가 개강한다.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 전국귀농운동본부 등이 공동주관하는 '기독교 귀농학교'에서는 '귀농'이란 사회적 이슈를 기독교적 신앙과 하나님의 창조섭리 안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제9기 기독교 귀농학교는 농촌교회와 연계해 귀농을 시도, 교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향하며 귀농을 준비하는 신앙인들을 위해 심화된 커리큘럼을 짰다.
또 농번기를 맞춰 실제적인 농사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월 5일엔 농촌현장에서 농업실습을 5월 20일엔 1박 2일 일정으로 모내기와 농사기술의 실제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다. 접수마감은 4월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