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 #포항시장
정장식 전 포항시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35분쯤 용인 불곡산 한 등산로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 시장은 1972년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1998-2006년 포항시장을 지냈다.
정 전 시장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남구·울릉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정 전 시장은 장로이며, 포항 한 대형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다. 선교단체 출신인 정 전 시장은 성시화운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