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이혼 심경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이 협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린다"며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부모가 될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지현은 이어 "살아온 거에 비해 제 주변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에 아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세지나 팬 분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 삼고 밤을 보냈습니다.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저 또한 힘내시라고...좋은 것이든 나쁜것이든 다..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이지현은 "천사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있네요^^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내일도...머리를 찔끈 묶고 거울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지현의 이러한 이혼 심경에 네티즌들은 "엄마가 되어보니 지현언니 맘 이해가가요. 또 배우고 갑니다! 홧팅" "같은 엄마고 여자이지만 정말 멋지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연예인을 떠나 같은 여자로써 엄마로써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게 중에는 "저도 아기를 낳기전에는 아기들이 평생 책임져야할 숙제라고 생각했었네요.그러나 이제 돌이켜보니 숙제가 아니라 희망이에요~ 특히 지현씨 닮아 너무나도 이쁘고 잘생긴 아들.딸. 지현씨의 희망이죠! 부모님, 사랑하는 아기들. 다 가지셨네요! 힘내요~"라는 위로의 메시지도 있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5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3차 조정기일에서 남편 김모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