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월드컵 최종예선...중국에 힘겹게 첫 승 신고 왜?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중국

soccer
(Photo : ⓒ대한축구협회)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합작한 지동원과 이청용이 포효하고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슈틸리케호가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다. 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중국을 3-2로 이겼다. 3-0 완승으로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후반 연속골을 내줬다. 체력 저하에 따른 집중력 저하의 결과였다.

먼저 이날 경기는 대표팀의 선수기용이 그 효과를 발휘하는 자리였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찬 프리킥은 정즈의 오른발을 맞고 골로 연결됐는데, 지동원이 적극적으로 경합을 펼쳐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양측이 공방이 오가는 사이 추가골은 후반 17분에 이청용의 머리에서 터졌다. 지동원이 왼쪽으로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이청용이 머리로 받아 꽂아 넣었다. 3분 뒤에도 역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이 왼쪽 돌파 후 골라인 근처에서 가까스로 올린 크로스를 지동원이 힐킥으로 연결했고, 이를 구자철이 골문 오른쪽에서 밀어 넣었다. 순식간에 세 골 차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하지만 분위기는 10분 만에 뒤바뀌었다. 후반 28분과 31분 중국에 연속 실점한 것이다. 위하이가 오재석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첫 만회골을 넣었고, 3분 뒤 하오준민이 프리킥으로 골을 만들었다. 급격히 흔들린 한국 수비는 곧 이어서도 치명적일 뻔한 동점골 위기를 맞았지만 정성룡이 선방해 동점골을 내주지 않았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