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근로장려금 신청자격...단독가구 1천 300만원 미만 등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자녀장려금 신청자격

tax
(Photo :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 갈무리)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을 총족하는지 또 얼마 정도 수령 가능한지를 알 수 있는 모의계산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등 요건을 충족하는 약 180만 저소득 가구가 평균 87만원의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받을 전망이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 대상이 178만가구로 확정됐다며, 이들에게 총 1조5528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금을 주는 근로장려금은 올해 135만가구에 1조37억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추석 전 118만가구가 9760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7만가구(14%)가 늘었다.

올해 단독가구 수급연령이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낮아지면서 21만가구가 혜택을 입게 되었다. 이들 가구에 861억원이 지급된다. 또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녀장려금은 92만가구에 549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한 경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접수증 등을 통해 신청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격을 갖췄으나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11월30일까지 추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산정액에서 10% 감액 받게 된다. 신청자들은 제출한 예금계좌로 지급받거나 관할 세무서에 문의한 뒤 우체국에서 직접 수령 받을 수도 있다.

한편 국세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소규모 자영업자에게도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자녀장려금도 지급하기 시작했다. 근로장려금은 근로자에서 자영업자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해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하고,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소득, 재산 등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에 한해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총소득을 기준으로 단독가구 1천 300만원, 홑벌이 가족가구 2천 100만원, 맞벌이 가족가구 2천 500만원 미만일 경우에만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세금모의계산을 통해 수령할 장려금을 미리 계산해 볼 수도 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