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 명단 #신학대 현황

(Photo : 교육부 제공)
2017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 명단. 몇몇 신학대들이 부실대학으로 선정돼 퇴출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2017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 명단. 몇몇 신학대들이 부실대학으로 선정돼 퇴출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교육부가 5일 대학구조개혁 후속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신학대 현황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대체로 구조 개혁에 부진해 초라한 성적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27개 대학(일반대 15곳, 전문대 12곳) 중 16개 대학(D등급)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전면 제한하고, 국가장학금 Ⅱ유형 제한, 신·편입생 학자금 대출 50%가 제한된다. 이 중 일반대에 포함된 신학대는 한영신학대였다.
또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는 물론, 모든 국가장학금 지원 제한, 신·편입생 학자금 대출 100%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아 퇴출 위기에 몰려 있는 신학대는 루터대, 서울기독대 등이었다.
한편 나사렛대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등 학생에 대한 재정지원은 허용이 돼 구조개혁에 성공한 케이스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