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일치협력국은 <2016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성직자 축구대회>를 오는 9월26일(월) 오전 9시 난지천공원 인조잔디축구장(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갖는다고 알렸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하는 축구대회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됐고, 2005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시기에 종단 성직자들이 존중과 사회적 정의, 사랑과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모으는 일이 축구대회를 통해서 경험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러한 화합과 어울림의 움직임들이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갖고 있다"며 축구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국내외적으로 계속되는 정치경제적 불안과, 또한 최근 지진으로 불거지고 있는 핵발전소의 위험증가 등 사회의 불안과 혼란은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염원하게 한다. 이때 성직자 축구대회가 전하는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 위에 우리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울 수 있도록 촉구하는 의미를 갖는다.
아래는 성직자 축구대회의 개요이다.
행사명: 2016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성직자 축구대회
일 시: 2016년 9월 26일(월) 오전 9시 00분 ~ 오후 3시 00분
장 소: 난지천공원 인조잔디축구장(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주 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 최: 한국 천주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원불교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문 의:
<천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양덕창 부장 02-460-7621
<불 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 양원준 선생 02-2011-1820
<개신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서범규 목사 02-743-4471
<원불교> 원불교 문화사회부 이명아 교무 02-813-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