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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대생, 대전 아닌 여수에 있다…남친은 왜 '주기도문' 외웠나?

# 실종 여대생 실종 여대생

대전 실종 여대생
(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대전 실종 여대생 박모 양.

[베리타스=사회] 지난 12일 집을 나선 뒤 열흘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던 이른바 '대전 실종 여대생' 박모(19)씨가 남자친구와 함께 전남 여수에 있었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하지만 이 남자친구를 경찰이 접촉을 하려고 어디에 있는지 전화를 했더니 남자친구가 처음에 전화를 받아, 엉뚱한 소리(주기도문)를 해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날 YTN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원래 전화를 하게 되면 '당신 누구죠'라고 묻고 그다음에 본인의 관등성명을 대는데, '경찰'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아마 본인이 적절한 행동을 한다고 하면 자신의 주거지라든가 현재 있는 곳이라든가 이런 것을 이야기를 하는데 바로 엉뚱하게 주기도문을 외우고 전화를 끊어버렸다는 것이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은 “전남 여수에서 박 씨에 대한 신병을 확보했다. 박 씨는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남자친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한 것을 토대로 위치를 추적해 이들의 행적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 다 무사한 상태로 대전 경찰이 여수로 내려가 이들을 데려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선 omega@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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