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방학도 끝나고 무기력했던 여름날들도 끝나간다. 여가는 일상으로 대체되어 일정들이 전속력으로 내달리고 있다.
학교는 다시 전력 가동 중이다. 새로운 과제, 행사, 프로그램들도 대기 중이다. 더불어 학교 울렁증과 환절기의 감기도 기다리고 있다. 해야 할 일들이 빠르게 쌓일 것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그런 사실들을 인식하기도 전에 당신은 휴일 계획을 세우고 있게 될 것이다. 쇼핑몰은 이미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면서 당신에게 당혹감을 주고 있다. 당신은 곧 올해가 가기 전에 끝내야 할 "마지막 한 가지 일"을 갖게 되겠지만 그것이 정말로 마지막 한 가지 일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당신은 할 일이 너무 많고 ... 그 일을 할 시간은 너무나 부족하다!
매년 계절이 새로 돌아올 때마다 새로운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다.
계절이 변하듯이 우리의 인생도 변한다. 아마도 당신 인생에서 처음으로 당신의 집에 아이가 없는 것을 경험할지도 모른다. 외로움을 느끼며, 당신은 깨끗하게 정돈된 것이 이상하게 여겨지는 집 주변을 할 일 없이 어슬렁거리고 있을 수도 있다. 침묵의 순간이 지나갈 때마다 스트레스는 쌓여간다. 점심을 싸들고 카풀을 이용해서 여기저기로 끊임없이 일을 찾아 돌아다니던 날들이 끝난 것이다. 아니면, 아마도 한창 때 열심히 일한 후에 은퇴한 생활을 음미하면서, 이제 더 이상 노동인력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와 그 생활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이 어느 정도인지 느끼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인생의 단계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우리는 새로운 스트레스 요인들과 마주한다. 그 요인들은 온갖 형태로 다가온다. 어떤 것은 작아서 쉽게 처리할 만한 반면, 어떤 것은 상당히 크다.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는 것으로부터 질병과 사고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는 우리의 인생에서 현저한 영향을 끼친다.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이러저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마비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도움과 희망과 휴식이 주어져 있다.
지금 당신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다음에 제시된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쉼을 얻기를 바란다.
1. 내가 너를 인도할 것이다 -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편 32:8).
2. 내가 너에게 힘을 줄 것이다 -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이사야 40:29).
3. 내가 너에게 평안을 줄 것이다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4. 내가 너를 쉬게 할 것이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5.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명기 31:8)
혹시 당신은 오늘 깊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임재 가운데 쉼을 얻으라. 그분만이 당신을 스트레스로부터 구출해줄 반석 같은 피난처이시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편 18:2).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5-god-promises-for-rest-from-your-stress-opinion-169636/#7uz3BixRBrjvFkzT.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