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는 10월11일(화)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조선업 위기와 대량해고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소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1인의 현장증언에 이어 김혜진 님(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과 박종식 박사(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의 발제가 진행된다.
NCCK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특별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조선업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작년에 조선소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2만 명이 해고되었고 앞으로 3만 명의 하청노동자들이 해고될 위기에 놓인 것을 우리 사회의 과제로 제기하고자 한다. 이렇게 조선업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서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 대응하여 해법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토론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선업 위기의 실상을 진단하고,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적 대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래는 토론회의 개요이다.
1. 제목: 조선업 위기와 대량해고, 어떻게 볼 것인가?
2. 일시: 2016년 10월 11일(화) 오후 2시
3.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5. 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6. 순서:
현장증언: 조선소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1인
발제 1: 김혜진 님(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발제 2: 박종식 박사(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