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신의 직업이 하나님의 소명인지 아는 방법 5가지

job
(Photo : ⓒpixabay)
▲자신의 직업이 하나님의 소명인지 아는 방법 5가지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은 자신의 삶의 질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가 택한 직장이 또는 과업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분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인데요.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객원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 목사는 이들 직업인들과의 상담을 기초로 최근 소명과 직업에 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아래는 그가 제시한 '특정한 직업이 하나님의 소명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5가지 신호'입니다.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어떤 직업이든지 가장 요점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앞당기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하게 될 일이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인가?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진실성을 보여주는가? 모든 직업에 필요한 한 가지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2. 여러분이 일을 즐긴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많은 부분에 있어서 기쁨으로 일을 주셨다. 그러나 우리의 감정이 직업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나타내는 가장 첫번째 척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때로 이것은 여러분이 해야할 일을 사랑하는 것일 수 있고 그 뒤에 있는 가치에 관한 것일 수 있다.

3. 여러분이 일을 잘 하고, 더욱 잘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은 어떤 일이든지, 우리가 단순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재능이 있고 숙련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잘 하길 원하신다. 또한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일을 주심으로써 이를 분명히 하신다.

4. 재정적인 대가를 가져다준다.

우리의 직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매일의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최우선적인 방식이다. 만약 여러분의 직업이 재정적인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를 지속할 수 없다. 하나님의 장기적인 계획은 여러분의 직업이 반드시 지속적인 것이어야 하고, 공정하고 충분한 금전적 보상을 포함해야 한다.

5. 여러분의 일이 다른 이들에게 복이 된다.

우리의 직업은 단순히 우리에게 복이 될 뿐 아니라, 여러분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복이 된다. 여러분의 직업이 상사, 동료, 고객, 가족들에게 복을 주는가? 그렇다면 이는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있다는 좋은 신호이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