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헨리 승자포기 #요리대결
31일 오후 9시 3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글로벌 아이돌 잭슨&헨리 편이 방송돼 주목을 받았다. 헨리를 위한 첫 번째 요리대결 주제는 '해외에서 생각나는 한식. 해외활동 중엔 한식이 생각난다는 헨리를 위해 연패 탈출을 꿈꾸는 정호영과 5연승에 도전하는 김풍이 만났다.
두 번째 요리 대결주제는 '한국에서 생각나는 중식'이었다. 이경래 셰프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거장이었으며, 한국 중화요리계의 대들보인 토종 이연복이 빅매치를 벌였다. 열띤 요리 대결에 헨리가 결국 승자 선택 포기를 선언하는 사상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대결을 앞두고 여경래 셰프는 "떨고 있지만 겉으로는 최대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맞서는 이연복 셰프 역시 질 수 없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요리 대결 후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먹어본 헨리는 "우리 엄마가 여기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경래 셰프의 요리 시식 후에는 "두 셰프님이 우리 집에 가서 공부하고 온 것 같다"며 치켜세웠다.
헨리는 이어 "나를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헨리는 "엄마 아빠 생각에 도저히 선택을 할 수 없다"며 승자 선택 포기를 선언해 '냉부해'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