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연동교회(담임 이성희 목사)에서 '시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지난 1일 총회 임원회는 노회와 산하 기관, 단체 등 총회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시국기도회를 열기로 하고, 준비에 착수했다.
이성희 목사는 "작금의 사태는 신접한 자들에게 가르치기를 청한 사울의 시대를 보는 것 같다"며 "이러한 때에 그리스도인은 더욱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별도로 열린 증경총회장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16명의 증경총회장들도 "국가적으로 심히 어렵고 교계도 어려운 때에 더 많이 각성하고 기도해야 한다"며 이를 적극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