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나 #이래나 꿈
CJ 그룹 이재현 회장의 맏며느리 이래나 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래나 씨가 품었던 꿈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텔런트 클라라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진 이래나 씨는 지난 2014년 아버지 이용규(전 코리아나 멤버) 씨와 함께 출연한 KBS2 '여유만만'에서 "어릴 때 연예인을 꿈꿨지만 아버지가 반대했다. 내가 연예인 되는 걸 말리셨다"고 답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부친 이용규 씨는 "지드래곤이나 비처럼 끼와 열정을 갖춰도 힘든 곳이 연예계"라며 "이래나가 연예계 뒷이야기를 모두 듣고 공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래나 씨는 예일대학교 입학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하루 4시간 이상 자지 않았다"며 치열하게 공부했던 10대 시절을 언급했다.
한편 이래나 씨는 4일 오전 3시(현지시간) 미국 뉴헤이븐 자택에서 숨졌다. 이래나 씨는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와 2년 여간 교제 끝에 지난 4월 화촉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