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총리 추대설 #유시민 작가
이슈 리뷰 토크쇼인 JTBC '썰전'에 출연해 국정현안 등에 사이다 화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목을 받은 유시민 작가를 둘러싸고 유시민 총리 추대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정작 유시민 작가 본인은 총리를 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시민 작가를 책임총리로 발탁하자는 주장이 빗발치며 그의 홈페이지(usimin.net)는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 불가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리를 하라면 하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넘겨주겠다'는 대통령 조건이 있으면 국민과 국가를 위해 1년 4개월 정도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는 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는 "(국회에서) 총리를 하라고 해도 할 일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9일 오전 현재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는 4일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유시민 총리 청원이 12건에 달하며 모두 3만 5천 여명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