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소연, 피겨여왕 김연아 뒤 이을까...180점 돌파

#박소연 #김연아 #피겨여왕

soyeon
(Photo : ⓒ박소연 인스타그램)
▲여자 피겨 대표팀 간판 박소연(19·단국대)이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180점을 돌파하며 피겨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의 메드베데바와 함께 셀카를 찍은 뒤 고양이 장식을 그려넣은 박소연(왼쪽).

여자 피겨 대표팀 간판 박소연(19·단국대)이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180점을 돌파하며 피겨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박소연은 1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대회' 프랑스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하 프리)에서 120.30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이하 쇼트) 점수 64.89점을 합친 총점 185.19점으로 5위에 올랐다. 여자 싱글 피겨선수가 국제대회에서 180점을 넘은 것은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박소연은 나나 무스쿠리의 노래 아랑훼즈 협주곡에 맞춰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를 시도했다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엉당방아만 찧지 않았다면 더 높은 점수도 기대할 수 있었던 것.

김연아를 우상으로 삼고 있는 박소연은 '포스트 김연아' 세대 중 가장 주목 받는 선수다. 첫 시니어 대회인 2014 소치 겨울 올림픽에서 21위를 기록했던 박소연은 "연아 언니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나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같은 큰 대회에 나갈 수 있었다. 나도 평창에서 좋은 성적을 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그랑프리 4차 대회 우승은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차지했다. 221.54점이다. 2위는 200.35점의 마리아 소츠코바(러시아)가 차지했다. 3위는 일본의 히구치 와카바(194.48점)의 몫이었다. 아사다 마오는 실수를 연발하며 총점 161.39점으로 12명 가운데 9위에 그쳤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