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수능 지원 경쟁
17일 전국에서 수험생 60만여 명이 수능을 치렀다. 입시분석가들은 국영수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다고 입을 모으며 수능 등급컷이 다소 하향될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수능 등급컷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어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과에서는 국어와 영어가 문과에서는 수학이 변별력을 가르는 척도가 될 것이라는 것이 학원가의 지배적인 해석. 아래는 17일 EBSi에서 공개한 이번 2017 수능 국어, 수학가형, 수학나형, 영어, 한국사 예상컷은 아래와 같다.(괄호 안은 표준점수)
국어 등급컷은 1등급 92점(129점), 2등급 86점(124점), 3등급 78점(118점), 4등급 69점(110점)등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형 등급컷은 1등급 92점(129점), 2등급 86점(124점), 3등급 80점(119점), 4등급 66점(108점) 등으로 나타났다.
수학 나형 등급컷은 1등급 88점(133점), 2등급 80점(126점), 3등급 73점(121점), 4등급 57점(108점) 등으로 나타났다.
영어 등급컷은 1등급 94점(131점), 2등급 87점(125점), 3등급 77점(117점), 4등급 60점(105점)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사 등급컷은 1등급 40점, 2등급 35점, 3등급 30점, 4등급 25점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메가스터디 제공에 따르면 2017 수능 등급컷은 언어 92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 88점, 영어 94점, 경제 45점, 법과정치 47점, 사회문화 47점, 세계사 47점, 동아시아사 47점, 한국지리 48점, 세계지리 48점, 생활과윤리 48점, 윤리와사상48점 물리 I 45점, 물리 II 45점, 화학 I 44점, 화학 II 45점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1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8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수능 등급컷이 결정에 따라 지원 경쟁 양상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