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아카데미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08 가을학기를 오는 25일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공개특강을 비롯해 약 15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정규강좌는 청년정치아카데미, 문예아카데미, 청어람 강좌다, 청년정치아카데미는 기독교정신으로 사회변혁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치사회분야 교육과정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의 핵심주제에 대한 저명한 학자 및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와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문예아카데미는 영화, 미술, 음악, 문학 등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쌍방향 토론 및 실제 감상, 비평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대중문화 환경 속을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가지고 보다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청어람 강좌는 철학, 인문학, 신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의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수강 등록 중인 강좌는 △주자(朱子)의 독서법과 렉티오 디비나(Lectio Divina)(강영안 교수) △“막히면 뚫어라”: 프란체스코 하비에르(Francis Xavier)의 기독교(김상근 교수) △복음주의의 재구성(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기획자) △워크숍: 다시 쓰는 기독교 정치 △바울과 제국: 성서학과 정치철학의 만남(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기획자, 정정훈 연구원) △독서클럽: ‘그리스도와 문화’, 꼼꼼히 읽기(김형욱) △인간의 이야기, 신의 음성(human narrative, divine voice)(박준용 강사) △친애하는 장르 영화 새겨 보기(최은 강사) △성화(聖畵) 속에는 이야기가 숨어있다(전한호 강사) △추향완보(秋香緩步), 가을 향기 맡으며 느릿하게 걷네: 한낮의 문화강좌(박준용 강사, 최은 강사, 전한호 강사, 고제숙 큐레이터 등) △영화 해석공동체 만들기 : 입문편(박준용 강사) 등이다.
가을학기 아카데미는 11월 28일에 종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