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코리아 #이봉진 사장 #비난여론
자라 코리아 이봉진 사장의 촛불집회 참가자 폄하 발언에 네티즌들이 뿔이 났다. 논란이 일자 이봉진 사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성 글을 게재했으나 오히려 불씨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봉진 사장은 최근 한 강연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항의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겨냥해 "여러분이 시위 나가 있을 때 참여 안 한 4900만명은 뭔가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의 이 같은 촛불집회 참가자 폄하 발언은 해당 강연에 참가한 누리꾼의 SNS를 통해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됐으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비난여론이 일자 이봉진 사장은 직접 자신의 SNS에 "각자 자기 위치에서 직장인은 본인의 일을, 회사는 자신의 사업을, 그리고 학생은 자기 자신의 공부에 최선을 다해 주어야 하며, 그래야만이 각자의 미래를 더 나아지게 바꾸어 갈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작금의 정치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여러 의견 중 하나로 수용해 달라는 식이었다.
이 같은 이봉진 사장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자라 코리아 이봉진 사장, 해명이 더 열받네"(sand****) "시대를 막론하고 기득권의 '가만히 있어라'의 반복"(leeson****) "자라 불매운동동참합니다!(halo****) "천호식품이나 자라 코리아나"(bong***)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