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태민, 또 벗겨지는 실체...최태민 일가 캐다

#최태민 #최태민 일가

tae
(Photo : ⓒ KBS 보도화면 갈무리)
▲최순실-최태민 부녀의 대를 이은 국정농단에 기독교계도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음을 뒷받침하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최태민의 활동과 기독교계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26일 오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비선실제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일가를 집중 파헤쳤다. 또 한 차례 벗겨지는 최태민 일가의 실체는 어떤 모습일까?

최태민은 1974년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후 실의에 빠진 박 대통령에 세 차례 위로의 편지를 보내는 한편, 꿈 속에서 육영수 여사를 보았다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장녀 박근혜의 환심을 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태민은 일본 순사에서 불교 승려로, 다시 중학교 교장에서 사이비 무속인과 목사에 이르기까지 거듭 변신을 시도하는 한편, 이름도 수시로 바꿔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숨겨온 인물이다. 그의 딸들도 그런 핏줄 때문인 듯 개명을 수시로 해온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최태민은 '구국선교단'을 창립한 뒤 대통령의 딸 박근혜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업들에 대한 모금 활동의 수완과 노하우가 늘었으며 이런 최태민 일가의 노하우는 대를 이어 전수되어 오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까지 이어지게 한 것이다.

채병률 전 구국봉사단 최태민 총재 보좌관은 인터뷰를 통해 "이제 웃으면서 왕이 될 거라 그런다. (최태민이) 여왕을 만들어야겠다는 얘기를 몇 번 저한테 했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킹메이커를 자처한 최태민 일가의 분투는 결국 현실로 이루어졌고 최순실은 최태민의 예언을 잇는 예언자가 되어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이 되기에 이른 것이다.

한편 최태민이 당시 목사라는 직함으로 두루 활동한 데에 기독교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최태민과의 분명한 선을 그으며 그의 활동과 기독교계가 무관하다는 입장을 범 교단적 차원에서 확인한 바 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담"은 결국 "아다마"에서 왔다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신학계에서도 인간과 자연, 창조와 구원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다시 묻는 작업이 이어지고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의 단일성 통해 현대 조직신학 재조명"

현대 조직신학의 핵심 흐름으로 자리해 온 그리스도 중심주의를 재검토하며, '하나님의 단일성(divine oneness)'을 신학의 출발점으로 재구성하려는 미국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성전론적 전쟁관에 치우쳐져 있는 한국 개신교인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등 바야흐로 전쟁의 시대다. 이러한 전쟁의 흐름이나 양상을 보고 향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 나라의 정치색은 좌도 우도 아니다"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가 설교와 정치의 관계를 성찰하는 글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목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