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샤페코엔시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81명 중 5명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에서 출발한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는 현지 시간 28일 밤 10시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공항으로 향하던 중 산악지역에 떨어졌다.
비행기에는 브라질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들과 기자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드아메리카 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콜롬비아 항공당국은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가 추락 전 전기 고장으로 인해 비상 신호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추락한 비행기의 본체가 분리됐고 안개와 폭우 등으로 구조 작업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