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팝콘 소녀
'팝콘 소녀' 가수 알리가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박슬기와의 인터뷰에서 알리는 자신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알리는 "리쌍이 지어준 이름인데 그들이 권투를 좋아한다. 원래 정했던 이름은 타이순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개리의 배려로 알리가 됐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알리는 자신이 '팝콘 소녀'로 불리는 이유로 팝콘이 떨어질 때마다 먹는 자신의 팝콘에 대한 애정 때문임을 밝혔다. 일주일 전 알리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팝콘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오늘 생일을 맞은, 노란머리가 아닌 '긴단발머리'의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 알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팝콘을 끌어안고 눈물짓는 모습과 웃는 모습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가히 '팝콘 소녀'라 불릴만한 팝콘에 대한 사랑이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차지한 알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내 모습이 센 여성 캐릭터였다. 그것에 가려진 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알리는 또 "내 사진이 볼매(볼수록 매력이 있다)가 아닌가"라고 자평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