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엽 #서문시장 #모친 가게
개그맨 이동엽의 모친 가게도 불 난 서문시장에서 피해를 본 가게들 중 하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문시장 화재에 모친 가게도 불에 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동엽은 "#서문시장 #엄마가게 #4지구 #정말마음이아픕니다 #빠른복구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문시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마가 휩쓸고 간 그을린 서문시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중 하나가 이동엽의 어머니 가게였던 것.
이동엽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빠른 이동엽이 남긴 글처럼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는 큰 불이 나 4지구를 포함해 점포 679곳이 잿더미가 되었다. 연말 특수를 앞두고 평소보다 2-3배 많은 상품을 확보해 놓은 탓에 피해가 더 컸다. 총 1000억원을 웃도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