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합격선
수능 성적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2017 수능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 성적은 오늘 7일 발표된다. 이에 수능 등급컷에 따른 정시모집 대학지원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달 일제히 발표된 '2017 수능 등급컷' 예상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와 수능 등급컷이 모두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올해 수학의 경우 1등급 컷은 92점, 국어의 경우 1등급 컷은 92점, 영어의 경우 1등급 컷으로 94점이 점쳐지고 있다. 지낸해에 비교해 볼 때 2~3점 정도 떨어진 수치다. 탐구영역도 대부분 과목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컷이 2∼3점 가량 하락하는 등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사회탐구는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이 47∼48점 수준으로 대체로 난이도가 고르게 출제됐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수능 등급컷 추정치를 바탕으로 서울 주요 대학 및 학과 정시 예상 합격선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연세대는 경영 387점, 영어영문 385점, 의예 388점, 치의예 376점이며 고려대는 경영대학 386점, 정치외교 385점, 영어영문 384점, 의과대학 382점, 사이버국방 371점이다.
또 서강대 경영학부 380점, 인문계 376점, 화공생명공학계 352점이며 성균관대는 글로벌경영 385점, 사회과학계열 377점, 의예 384점, 반도체시스템공학 356점이 예상 합격선이다. 한양대 정책은 380점, 경영학부는 376점, 의예 380점, 미래자동차공학 359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