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국회의원 #이완영 말말말
이완영 국회의원의 논란을 일으킨 발언을 정리한 가수 이승환의 글이 화제다. 앞서 이완영 의원은 6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재벌총수들 중 고령이며 병력을 가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3인에 대해서 일찍 귀가시키자는 제안을 했으냐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가수 이승환이 모은 이완영 국회의원의 발언들은 아래와 같았다. 하나같이 구설수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은 이완영 국회의원의 말들이었다.
백남기 농민 사건 땐 "총으로 쏴 죽여도" 운운해 '막말 제조기' 별명을 얻었습니다. 지역구인 성주에 사드 배치 졸속 강행 발표가 나자 반발했지만, 곧 청와대 편으로 돌아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비는 마음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진박임을 증명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에게) "내가 당신에게 말했냐?" "경비는 뭐하냐?"
"가족들이 전문 지식이 있나, 이성이 있나." (2014년 7월2일)
"미국에서 경찰이 총을 쏴서 시민을 죽여도 정당한 공무다. (시위대가)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그대로 패버리지 않느냐. 이런 게 선진국 공권력이 아닌가." (2015년 11월16일)
"박근혜 정부 성공 비는 마음 둘째라면 서러워할 이완영, 정부에 쓴 소리 하겠습니다. 정부 이번 발표는 잘못된 것입니다." (2016년 7월19일)
"(성주에 모여) 사드 배치(반대) 투쟁을 해오신 분들이 외부에서 왔다는 얘기" (2016년 10월6일)
↓(최순실 게이트 이후)
"물에 빠질수록 침착해야 한다." (2016년 11월 4일)
한편 이완영 국회의원은 수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주중에 입한한 후 대구 경상중학교로 전학, 졸업했다. 이어 대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행정학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과정과 한국항공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직 행정직 공무원 출신이기도 하다. 제26회 행정고시 합격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