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현상금 #정유라 현상금
박근혜 게이트의 핵심 인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잠적 중인 가운데 우병우 현상금이 1,100만원까지 올랐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시작한 우병우 공개수배에 따른 우병우 현상금은 당초 200만원에서 1,100만원까지 치솟았다.
당초 정봉주 전 의원이 200만원으로 시작했던 우병우 현상금을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500만원)과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100만원)까지 가세하며 우병우 현상금이 1,100만원에 이른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의 딸로 각종 특혜의혹에 휩싸인 정유라의 소재지 파악에도 나섬으로써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정유라 현상금도 형성될 전망이다.
안민석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는 어디에? 정유라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소재지 파악 불가능"이라며 "검찰과 외무부, 국정원이 모두 모른 다는 것이 말이 되나? 독일애국동포의 제보로 프랑크푸르트 한 건물 주차장에서 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허사였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700만 재외동포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적었다.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의 소재지를 찾기 위해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