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별 #이정후 별세
아역 배우 출신 배우 이정후가 최근 암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향년 30세.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후는 3년 전 결혼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정생활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얼마 못가 암 진단 후 항암치료를 받아오다가 이달 초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정후 곁에는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지난 12일 발인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해 이후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KBS '어린왕자', KBS '태조왕건', SBS '장희빈', KBS '굿바이 솔로'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꽃다운 나이에 암투병이라니", "고생하다 떠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도 젊은 나이에 요절해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그는 지난 10월 부산의 한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음악팬들에 충격을 던져주었다. 그의 나이 31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