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을 맞이한 한국 구세군대한본영(이하 구세군)이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구세군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주년 비전과 부흥 그리고 구세군 창립정신의 정립과 사명감을 확립하며 단계적인 전진과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광표 사령관은 “‘회복, 능력, 거룩한 전진’(행1:8)의 주제를 가지고 준비된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통해 변화된 구세군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9월29일 국제 신학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100주년기념행사는 △교회성장 포럼(9월30일) △100주년기념축하회(10월1일) △사회복지 심포지엄(10월2일) △백주년기념음악회(10월1일) △세계선교대회(10월3일) △국제한인사역자협의회(9월30일-10월3일)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 10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희망의 빛 희망의 손 시민축제’는 생명·나눔·희망·평화를 주제로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민 축제는 △청소년 문화축제(10월3일) △사회복지 박람회(10월4일) △사랑과 나눔의 축제(10월4일) △시가 퍼레이드(10월5일) △평화음악회(10월5일)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세군은 올해 초부터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구세군 사진화보집과 백주년 기념선교회관 건립사업, 백주년 기념우표 발행 보급, 북한 평화의 나무심기 등 올해 초부터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세군 선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sak100.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