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조회 서비스 #휴면재산
연말 잠자고 있는 돈을 깨우기 위해 금융당국이 고안해 낸 휴면계좌 조회 통합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148만 6193건의 조회를 통해 152만 3792건의 계좌가 해지됐다. 이 계좌에서 잠자던 휴면예금은 총 103억 1993만5000원에 달한다.
휴면계좌 조회 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는 16개 국내 은행에 개설한 예금과 적금, 신탁 계좌 등을 한번에 조회하고 계좌 해지, 잔액 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요해 장기미사용 및 휴면계좌의 경우 '본인명의 활동성계좌'로 잔고 이전이 가능하며, 잔고 없는 계좌에 한해서 본인이 원할시 은행 방문 필요 없이 해지 가능하다.
앞서 금융당국은 1조 4천억원에 달하는 '휴면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계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내년 1월말까지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이 캠페인으로 461만명이 총 9522억원의 휴면재산을 환급 받았으나 아직도 상당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휴면재산에서부터 10만원 이상의 고액 휴먼재산까지 총합 1조 4천억원 규모다.
아래는 휴면계좌 조회 서비스 사이트 주소.
www.accountinf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