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자로 접촉 #자로 흔적 #자로 세월호
유명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세월호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장시간 다른 활동을 중단하고 이 진실 규명 작업에만 몰두했다. '자로'는 자신이 장시간 파헤친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공개하기에 앞서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 여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로'는 19일 밤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시작컷을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범죄학자 에드몽 로카르의 말을 인용하면서 "세월호 사고 시각 '8시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접촉'과 '흔적'이라는 키워드를 동원해 바닥에 가라앉은 세월호 진실의 퍼즐 맞추기를 시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것으로 추정된다.
'자로'는 이 영상과 함께 남긴 글에서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습니다"라며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자로'는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자로'가 블로그에 남긴 글 전문.
네티즌 수사대 '자로' 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습니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합니다.
다큐의 제목은 아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공유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