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로,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세월호 진실은?

#자로 #자로 접촉 #자로 흔적 #자로 세월호

edmond
(Photo : ⓒ'자로'가 공개한 세월엑스 티저 영상 캡처)
▲유명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자로'는 세월호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장시간 다른 활동을 중단하고 이 진실 규명 작업에만 몰두했다.

유명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세월호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장시간 다른 활동을 중단하고 이 진실 규명 작업에만 몰두했다. '자로'는 자신이 장시간 파헤친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공개하기에 앞서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 여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로'는 19일 밤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시작컷을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범죄학자 에드몽 로카르의 말을 인용하면서 "세월호 사고 시각 '8시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접촉'과 '흔적'이라는 키워드를 동원해 바닥에 가라앉은 세월호 진실의 퍼즐 맞추기를 시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것으로 추정된다.

'자로'는 이 영상과 함께 남긴 글에서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습니다"라며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자로'는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자로'가 블로그에 남긴 글 전문.

네티즌 수사대 '자로' 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습니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합니다.

다큐의 제목은 아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공유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