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막스 #난동
팝가수 리차드 막스가 대한항공 기내에서 겪은 난동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처를 꼬집었다. 리차드 막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 승객이 4시간 동안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을 공격했다"며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기내난동의 긴박했던 순간들이 담겨있는 해당 사진들에서 승무원들은 난동을 부리는 한 남성을 앞에 두고 어쩔줄 몰라 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리차드 막스는 "승무원들이 미숙하고 이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리차드 막스는 이후에도 4차례의 글을 더 게재, 대한항공 기내난동 글만 총 5차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리차드 막스 이번 기내난동으로 "승무원 한 명과 승객 2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리차드 막스는 "나와 내 아내는 무사했지만 한 승무원과 두 명의 승객이 다쳤다. 모든 여성 승무원은 어떻게 해야 정신병자(psycho)를 저지할 수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대한항공은 승객의 혼선 없이 이런 상황을 다루지 못한 것에 대해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