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X #자로 신변
네티즌 유명 수사대 자로가 세월X를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파일 용량이 커서 당초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 때 세월X 공개 지연의 이유로 자로의 신변 이상설을 제기되기도 했다.
자로는 25일 오후 9시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신변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렇게 급히 알려드립니다"라며 "지금 계속 영상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용량이 워낙 커서 정말 오래 걸리네요. 저는 별일 없이 잘 있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자로는 이어 몇십분 후 다시금 자신의 트위터에 "아까 23%에서 20분만에 30%가 되었다"면서 "지금 최종 변환과정이라 아마 오늘 중으로는 올라갈 것 같다"며 크리스마스인 25일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자로는 '세월x'를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4시 16분 공개를 예고했으나 "영상파일 자체가 너무 커서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이 제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며 '세월x' 영상 지연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자로는 앞서 JTBC 취재진과 만나 세월X 관련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자로는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을 외부충격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 주장의 근거는 '복원력' 분석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