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월호 고의침몰설은 궤변" '세월X' 무얼 가리키나

#세월호 고의침몰 #세월호 인신공양

sewolx
(Photo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화면 캡처)
▲세월X에서 자로는 세월호 침몰을 두고 항간에 제기되는 세월호 고의침몰설, 인신공양설 등에 대해 궤변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해 주목을 받았다.

자로가 26일 오전 11시쯤 유튜브에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분석한 필리버스터 다큐 '세월X' 파일의 업로드를 완료. 약속대로 일반에 공개했다. 이날 세월X에서 자로는 세월호 침몰을 두고 항간에 제기되는 세월호 고의침몰설, 인신공양설 등에 대해 궤변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해 주목을 받았다.

자로는 세월X에서 세월호가 조타실수와 고박불량. 복원력 부족 등에 의한 일종의 '해상 교통사고'라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반박하며 세월호는 외부충격에 의한 침몰된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자로는 세월호 '고의침몰설' '인신공양설' 등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반박하며 "비선실세의 등장으로 여러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인신공양설" 같은 황당한 얘기는 제발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로는 세월호 진실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했으며 진도VTS에서 제출한 세월호 급변침 당시 레이더 영상에 주목했다.

 

sewolx
(Photo : ⓒ자로가 공개한 세월호 티저 영상 캡처)
▲자로는 공개한 세월X에서 진도VTS에서 제출한 세월호 급변침 당시 레이더 영상을 집중 분석하며 레이더 영상에 포착된 괴물체에 의해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주장을 폈다.

자로는 이어 레이더 영상에 포착된 괴물체의 행방을 유심히 관찰하고 분석하면서 물체의 크기와 이동속도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괴물체가 자체 동력이 있는 선박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잠수함 충돌설에 무게가 실리는 부분이다.

 

자로는 세월X에서 해당 괴물체가 일각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적어도 컨테이너는 아니라고 했으며 선박 또는 잠수함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진도VTS관제센터 당시 레이더 영상에서는 세월호가 급변침을 한 직후인 8시 51분 세월호 뒤쪽에 괴물체가 등장했다가 10분 정도 세월호를 따라 북쪽으로 서서히 올라가다가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일각에서는 이 괴물체를 컨테이너로 봤다. 급변침 때 바다로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는 25개 정도인 것으로 추청되고 있다. 이에 자로는 25개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더라도 영상에 찍힌 물체의 크기가 그만한 크기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며 반박했다.

자로는 그러면서 군이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당시 해군 레이더 영상을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