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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수상소감과 유재석 수상소감 희비교차?!

#이종석 수상소감 #MBC 연기대상 #유재석 수상소감

leejongsuk
(Photo :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종석이 30일 진행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이종석 수상수감이 구설수에 올랐다. 전날 유재석이 MBC 연예대상 수상소감이 "개념발언"이라며 칭찬 일색이었던 점과는 딴판이다.

30일 진행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종석 수상소감이 구설수에 올랐다. 전날 유재석 MBC 연예대상 수상소감이 "개념발언"이라며 칭찬 일색이었던 점과는 딴판이다.

이종석이 지나치게 단촐한 수상소감을 전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이종석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제가 남들처럼 멋진 소감을 잘 못한다. 감사드린다"며 "팬 여러분들도 너무 고맙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너무 짧게 끝난 이종석의 수상소감에 당황했는지 MC 김국진이 "더 할 말 없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에 이종석은 "청심환 2개를 먹었는데 끝날 때 되니까 가슴이 뛴다. 감사하다"고 단촐하게 수상소감을 마쳤다.

앞서 이종석은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종석이 스스로 사람들의 집중을 받을 때 유난히 심하게 긴장을 한다는 것을 고백한 것. 이날 시상식에서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종석 자신이 "청심환을 2개나 먹었다"며 자신이 긴장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대체로 아쉬웠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전날 MBC 연예대상에서 개념발언을 한 유재석 수상소감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 때문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유재석의 수상소감에 누리꾼들은 칭찬 일색의 호평을 내놓았다.

당시 유재석은 대상 수상소감에서 "요즘 특히 역사를 배우면서 나라가 힘들 때 나라를 구하는 건 국민이라는걸, 나라의 주인 역시 국민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요즘 꽃길 걷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소수의 몇몇 사람만이 꽃길을 걷는게 아니라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그리고 모든 국민이 꽃길을 걷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6년차인 이종석은 2010년 스물 네살의 나이로 MBC 연기대상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한효주에 이어 두번째로 젊은 나이에 대상 수상의 연예를 안았다. 이종석은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등도 받았다. 그가 대상 수상을 한 '더블유(W)'는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하는 등 7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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