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수상소감 #이종석 수상소감 구설수 해명
이종석 수상소감이 성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이종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못다한 수상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종석 수상소감이 구설수에 오르자 급기야 이종석이 직접 나선 것이다. 자신도 못내 아쉬웠는지 무게를 담은 그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이종석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평생 이렇게까지 떨렸던 적은 처음인 것 같네요..경황이 없어서 고마운 분들께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 못한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주신 상의 무게만큼 열심히 보답할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오빠축하드려요! 대상! 진짜진짜 축하드려요" ""오빠 대상 축하해요 그리고 언제나 힘내셨음 좋겠어요 사랑해요" "대상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내 인생 드라마 떠블유 인생 남자주인공 강철"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종석의 연기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이종석은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에서 "제가 남들처럼 멋진 소감을 잘 못한다. 감사드린다"며 "팬 여러분들도 너무 고맙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너무 짧게 끝난 이종석의 수상소감에 당황했는지 MC 김국진이 "더 할 말 없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에 이종석은 "청심환 2개를 먹었는데 끝날 때 되니까 가슴이 뛴다. 감사하다"고 단촐하게 수상소감을 마쳤다.
앞서 이종석은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종석이 스스로 사람들의 집중을 받을 때 유난히 심하게 긴장을 한다는 것을 고백한 것. 이날 시상식에서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종석 자신이 "청심환을 2개나 먹었다"며 자신이 긴장했음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