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효진(33)이 이달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효진의 피앙세는 한 살 연하의 회사원 조모(32)씨다. 김효진은 지난 2003년 MBC ‘논스톱 3’ 종영 후 출연진과 MT를 갔다가 조씨와 만나 사랑을 키웠다.
김효진은 “양가 모두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마음이 잘 맞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갖고 차분하게 결혼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1995년 MBC ‘젊음의 다섯 마당’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논스톱 3’, ‘맨발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