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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차인표는 지난 12월 31일 KBS홀에서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월계수 양복점'에 함께 부부로 열연중인 라미란과 함께 베스트거플상을 수상한 뒤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차인표는 "50년을 살면서 느낀 것 세 가지가 있다"고 운을 뗐다. 차인표는 "첫째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둘째는 거짓은 결코 참을 이길 수 없다. 셋째는 남편은 결코 부인을 이길 수 없다"라는 경륜이 느껴지는 수상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차인표는 지난 11월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5차 촛불집회에 참석해 LED 촛불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여론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차인표는 수상소감에서 자신의 아내 신애라를 언급하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상대 배역 라미란이 "상대 배우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치켜세웠지만 이내 "신애라는 빼고"라는 전제를 달아 사랑꾼 매력을 뽐냈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와 함께 개신교 신자로서 사회적 영성 실천에 있어 활발하게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계계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와 귀감이 되어왔다.